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원

설립목적

자유무역체제에서 국내 식량생산의 기반이 위축되고 식량안보의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생태계 보전 및 환경친화적 생명자원 생산에 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첨단·생명산업의 급속한 발전과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동·식물 및 미생물 등의 생명자원의 유전자원 확보 및 신기능성 소재 물질 개발과 생명자원산업의 세계화와 정보화을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여건에서 생명자원산업의 발전을 위해 본 연구소는 생명자원의 유전자원 확보 및 신기능성 소재물질의 개발, 생태계 보전 및 환경친화적 생명자원 생산, 생명자원산업의 복합산업화, 효율적 생명자원의 생산 등 4가지 핵심분야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생명자원의 유전자원 확보 및 신기능성 소재물질의 개발을 목표로 세부적으로 작물의 유전자원 확보 및 유전자 변형을 통한 신기능성 소재물질의 개발, 동물의 유전정보 분석, 생리적 역할과 기전의 규명 및 기능성 생체물질의 개발, 미생물 및 효소를 이용한 유용물질 생산과 생물공학적 생산기반 확립 등의 연구을 수행하고 있다.

생태계 보전 및 환경친화적 생명자원 생산을 목표로 생명자원의 이용과 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분석, 자연환경조사와 위해성 및 환경영향 평가, 외래종의 생물자원 도입과 생태계 관련성 연구, 생태계 복원 및 보전전략 수립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생명자원산업의 복합산업화을 목표로 생명자원 생산에 시스템공학과 생명공학의 접목, 생산된 식량자원의 가공 및 유통의 최적화를 위한 정책 및 경제성 연구, 생명자원 산업의 정보시스템 연구을 수행하고 있다.

효율적 생명자원의 생산을 목표로 작물 및 과실의 생산조절과 친환경적 생산기술 개발, 식물병 방제 대책과 환경친화적 생물농약의 개발, 환경친화적 가축사양과 동물성장의 예측 및 제어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위와 같은 연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본 연구소는 생명유전공학연구부, 생명산업과학연구부부, 식품과학연구부, 환경생태공학연구부, 식품자원경제학연구부 등 5개 부를 두고, 국·내외 유수대학으로부터 학위를 취득한 비전임교수 32명을 주축으로 Post-Doc. 연구원 2명을 확보하고, 연구지원인력으로 선임연구원13명, 연구원 4명, 전문연구요원(병역특례연구원) 5명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공동기기실, 온실, 동물실험실 등 다수의 현장실험실을 교내에 확보하였으며, 교외에는 부속농장과 연습림을 확보하고 있다.

본 연구소는 지난 40여년 동안의 연구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친환경적 농업 및 생명자원 생산·가공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연구소로 첨단·환경친화적 생명자원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