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환경과학대학원의 모든 원우님들에게...,

길지도 않고 그렇다고 짧지도 않은 한 학기 동안 모든 것이 부족한 제가 제36대 원우회를 맡아 운영을 하였

습니다.

마음같아선 그 어느 원우회보다 뛰어나고 훌륭하게 이끌고 싶었지만 제 역량이 부족하여 많이 미흡한 원우

회를 운영한 것 같아 모든 원우님과 교수님들에게 죄송합니다.

김영신 부회장님과 저의 과 동기인 총무 김소희님 등 여러분들의 헌신적 도움으로 그나마 무사히 저의 원우

회장직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그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이제는 새로 출범하는 제37대 원우회에게 모든 것을 넘기고 저는 졸업과 함께 물러납니다.

이렇게 막상 떠나는 시간이 돌아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하지만 아쉬움과 그리움을 가슴에 묻어 두고

자랑스러운 영원한 고대맨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원우님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학업을 마치시기 바라며, 다 함께 건승을 위해

화이팅을 외쳐 봅시다.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