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원

약 19,700평의 경지정리가 잘 된 논에는 벼가 재배되고 있고,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으로 播種에서 收穫에 이르기까지 완전 기계화되어 있으며, 灌漑施設은 4,000여평의 貯水池와 1987年에 완공된 한강의 용수관을 이용한 관계로 전천후 농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t

한편 논에서는 자운영을 도입한 유기농법과 어린묘 이앙의 생력화가 시도되고 있고 품종별 비교시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4,000여평의 밭에는 콩, 옥수수, 보리, 밀, 참깨, 들깨, 감자, 고구마, 목화, 딸기, 배추, 무, 갓, 땅콩, 마늘, 파, 고추 등이 재배되며, 1,200평의 과수포에는 포도, 사과, 감나무, 대추, 배 자두 등이 재배되고 있고, 1,500여평의 무궁화 품종별 전시포가 있으며, 4개동 620평의 비닐하우스 에는 쎌러리, 상치, 쑥갓 등이 재배되고 있다.

9개동 600여평의 온실에는 관엽식물, 단풍류, 송죽류, 철쭉류 등 분재용 식물과 구근류와 절화류가 실험용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재배된 관상류는 본교 교정 및 각종 행사에 이용되고 있다.

26,000여평의 면적에는 우사, 돈사, 계사, 표본사 등의 실습 및 연구용 동물을 사육할 수 있는 시설이 있고, 사육되고 있는 100여두의 형질이 우수한 젖소는 최신 Herring Bone시설에 의해 위생적으로 搾乳되고 있으며, 엔실레지를 위한 싸이로와 적기에 수정이 가능한 인공수정장비가 갖추어져 있다.

3,000여평의 사육장 외에 23,000여평의 조사료포에서는 옥수수, 호밀, 수단그라스, 유채 등이 사료용으로 재배되고 있고, 사료작물과 축사의 관리는 대형트랙터 등에 의하여 기계화 및 생력화되어 있다.

표본사에는 각종 가금류와 소동물이 사육되고 있으며, 목초류 전시포에는 각종 목초류가 전시 재배되고 있어 학생들의 견학 실습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5,000여평의 圃場에서는 중요 조림수종의 苗木을 비롯하여 각종 觀賞樹와 花木類가 하우스와 묘상에 생산되고 있다. 2,000여평의 標本樹木園에는 100여종의 국내외 과수품종 300여주가 식재되어 있고, 넓은 잔디원이 조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실습 및 야외 강의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苗床에는 매년 느티나무, 회양목, 단풍나무류 등의 實生苗와 개나리, 사철나무, 향나무류, 철쭉류 등의 揷木苗를 비롯한 200,000여주의 묘목과 각종 觀賞樹가 생산되고 있다.

또한 4개 附屬演習林의 人工造林에 소요되는 조림장려수종의 묘목 일부가 자체 생산되고 있다.